전쟁·분쟁1253년
충주성 전투
몽골의 5차 침입 때 김윤후가 충주성을 70여 일 동안 지켜 냈다. 관노비의 노비 문서를 불태워 신분 해방을 약속하자 성안 사람들이 힘을 다해 싸웠다.
식량이 떨어져 가자 김윤후는 "힘을 다해 싸우면 귀천을 가리지 않고 모두 벼슬을 주겠다"며 관노비 문서를 불태우고 빼앗은 소와 말을 나누어 주었다. 몽골군은 끝내 성을 떨어뜨리지 못하고 물러갔다. 이듬해에는 다인철소 주민이 충주를 지킨 공으로 소가 익안현으로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