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고려 제23대 왕. 46년 재위 동안 몽골의 침입을 겪고 강화도로 도읍을 옮겼다
재위 대부분을 최충헌·최우·최항 등 최씨 무신 정권 아래에서 보냈다. 1231년 몽골의 1차 침입 뒤 최우가 1232년 강화도로 도읍을 옮겼고, 박서의 귀주성 전투·김윤후의 처인성·충주성 전투 등 각지에서 항쟁이 이어졌다. 부처의 힘으로 몽골을 물리치려 1236년부터 팔만대장경을 새겼고, 이 무렵 상정고금예문을 금속 활자로 찍었다. 1258년 최씨 정권이 무너지자 태자(원종)를 몽골에 보내 강화를 맺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