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5 – 6세기
신라 토기와 토우
다른 이름: 토우 장식 장경호, 신라 토기
높은 가마에서 단단하게 구운 회청색 토기. 굽다리 접시·긴 목 항아리가 많고, 사람·동물 모양의 작은 흙 인형(토우)을 붙이기도 했다.

삼국 시대에는 1,000도가 넘는 높은 온도의 굴가마에서 구워 단단하고 잿빛이 도는 회청색 경질 토기를 만들었다. 신라 토기는 높은 굽다리 접시(고배), 긴 목 항아리, 그릇받침이 많고 굽에 네모난 구멍을 엇갈리게 뚫은 것이 특징이다. 가야 토기와 모양이 비슷하며, 가야 토기는 일본 스에키 토기에 영향을 주었다.
흙으로 빚은 작은 인형인 토우를 항아리에 붙이기도 했다. 경주에서 나온 토우 장식 긴 목 항아리(국보)에는 악기를 타는 사람, 사랑을 나누는 남녀, 개구리를 무는 뱀 등이 붙어 있어 신라 사람의 생활과 풍요를 비는 마음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