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884년 8월 – 1885년 6월 9일
청프 전쟁
다른 이름: 청불 전쟁
베트남의 종주권을 두고 청과 프랑스가 싸웠다. 청은 베트남에 대한 종주권을 잃었고, 그사이 조선에서는 갑신정변이 일어났다.

Joseph Nash · Public domain · 원본
프랑스는 1860년대 베트남 남부(코친차이나)를 차지한 데 이어 북부(통킹)로 손을 뻗어 1883년 베트남을 보호국으로 삼았다. 베트남의 종주국을 자처한 청은 군대를 보내 맞섰고, 1884년 8월 프랑스 함대는 푸저우에서 양무운동으로 키운 푸젠 함대를 한 시간 만에 쳐부수고 타이완 지룽도 공격했다. 청군은 1885년 3월 전난관 전투에서 이겼지만, 6월 톈진에서 조약을 맺어 프랑스의 베트남 보호권을 인정했다. 프랑스는 1887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세웠다. 청이 조선에 있던 군대 절반을 빼낸 틈에 급진 개화파가 갑신정변(1884)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