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다른 이름: 아프가니스탄 전쟁 (1979–1989)
소련이 공산 정권을 지키려 아프가니스탄에 군대를 보냈다. 미국 등이 지원한 무자헤딘의 저항 속에 10년 가까이 싸우다 1989년 물러났다. 데탕트가 끝났다.

V. Kiselev / В. Киселев · CC BY-SA 3.0 · 원본
1978년 쿠데타로 선 아프가니스탄 공산 정권이 이슬람 세력의 반란과 내분으로 흔들리자, 소련은 1979년 12월 군대를 보내 정권을 바꾸었다. 미국은 곡물 수출을 끊고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을 보이콧했으며, 파키스탄을 거쳐 무자헤딘(이슬람 전사)에게 무기를 대었다. 소련과 동구권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보이콧했다.
산악 게릴라전에 발이 묶인 소련군은 1만 5천 명 가까이 전사했고, 아프가니스탄 사람은 100만 명 안팎이 죽고 수백만 명이 난민이 되었다고 추산된다. 고르바초프는 1989년 2월 철군을 마쳤다. 전쟁은 소련의 국력을 크게 소모시켰고, 남은 혼란은 탈레반과 알카에다가 자라는 바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