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의 요르문간드 낚시
다른 이름: 토르의 낚시, 히미르의 노래, 미드가르드의 뱀, 요르문간드, 요르뮌간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전설)입니다.
북유럽 신화의 이야기로, 『시의 에다』의 「히미르의 노래」와 스노리 『산문 에다』가 전하고, 11세기 스웨덴의 알투나 룬스톤 등에 새겨졌다. 토르가 거인 히미르와 바다에 나가 소머리를 미끼로 미드가르드의 뱀 요르문간드를 낚아 올렸으나, 겁먹은 히미르가 줄을 끊었다.

Jakob Sigurðsson [2] · Public domain · 원본
북유럽 신화의 이야기로, 『시의 에다』의 「히미르의 노래」와 스노리 스투를루손의 『산문 에다』 「길피의 속임수」가 전하며, 10세기의 스칼드 시(브라기의 「라그나르의 노래」, 울프 우가손의 「집의 노래」)도 이 장면을 노래한다. 출전 대부분은 13세기 아이슬란드에서 그리스도교인이 적었지만, 이 장면은 바이킹 시대의 돌에 새겨져 있어 그보다 오래된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스노리에 따르면 토르는 젊은이로 꾸미고 거인 히미르의 집에 묵다가 함께 고기잡이를 나섰다. 미끼로 히미르의 가장 큰 황소 머리를 비틀어 떼어 와, 히미르가 겁을 낼 만큼 먼 바다로 노를 저었다. 미드가르드의 뱀이 미끼를 물자 토르는 신의 힘을 다해 끌어당기다 두 발이 배 바닥을 뚫고 바다 밑을 디뎠고, 뱀의 머리가 물 위로 올라와 토르와 눈을 마주쳤다.
토르가 망치를 들어 올리는 순간 겁에 질린 히미르가 줄을 끊어 뱀은 바다로 사라졌다. 스노리는 토르가 뱀의 머리를 쳤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뱀은 살아남았다고 적는다. 두 적수는 라그나로크에서 다시 만난다. 알투나 룬스톤에 배 바닥을 뚫은 토르의 발이 그대로 새겨져 있어, 여기서는 그 돌에 붙은 이야기로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