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84년

황건적의 난

다른 이름: 황건의 난

태평도의 장각이 누런 두건을 두른 농민을 이끌고 후한에 맞서 일어났다. 난은 그해에 꺾였으나 진압에 나선 지방 세력이 군벌로 자라 삼국 시대의 막이 올랐다.

황건적의 난 지도 — 184년 거록에서 일어나 낙양으로 향한 봉기와 그 범위
황건적의 난 지도 — 184년 거록에서 일어나 낙양으로 향한 봉기와 그 범위

작자 미상 · CC BY 4.0 · 원본

후한 말에는 외척과 환관이 번갈아 권력을 다투고 흉년과 전염병이 겹쳐 농민의 삶이 무너졌다. 장각은 병을 고쳐 주며 태평도를 퍼뜨렸고, "푸른 하늘은 이미 죽었으니 누런 하늘이 일어서리라(창천이사 황천당립)"는 구호를 내걸고 184년(갑자년) 여러 주에서 한꺼번에 일어났다. 조정은 황보숭·주준·노식 등을 보내 그해 안에 주력을 꺾었으나, 잔당은 오래 이어졌다. 진압 과정에서 조조·유비·손견 같은 지방 세력이 군대를 갖게 되었다. 이 시대의 역사는 진수의 정사 『삼국지』에 실렸고, 14세기 나관중이 이를 바탕으로 쓴 소설 『삼국지연의』로 널리 알려졌다.

지도에서 보기

184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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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한

관련 인물

  • 장각184년

    주도자 · 태평도의 교주. 184년 황건적의 난을 일으켰다

하위 사건 1건

  1. 184년도원결의연의

    『삼국지연의』 첫 회의 장면 — 유비·관우·장비가 복숭아 동산에서 의형제를 맺었다. 정사에는 없는 이야기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105년 채륜의 종이 개량
이후 사건
189년 동탁의 집권

이 사건이 든 테마

  • 고대 중국과 인도기원전 770년 – 220년

    춘추 전국의 제자백가에서 진·한의 통일 제국까지, 석가모니에서 마우리아·쿠샨 왕조까지 —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문명의 틀이 잡힌 천 년

  • 삼국지(三國志)184년 – 280년

    황건적의 난부터 진의 통일까지 — 조조·유비·손권이 다툰 위·촉·오 삼국 시대 1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