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시오도스
다른 이름: 헤시오드
『신통기』와 『일과 날』을 지은 고대 그리스의 시인. 기원전 700년 무렵 보이오티아의 아스크라에 살았다. 호메로스와 함께 그리스 신화의 가장 오래된 출전이다
그의 생애는 거의 그의 시에서만 알 수 있다. 『일과 날』에 따르면 아버지는 소아시아 아이올리스의 키메에서 가난을 피해 바다를 건너와, 보이오티아의 헬리콘산 기슭 마을 아스크라에 자리 잡았다. 헤시오도스는 그곳을 「겨울엔 혹독하고 여름엔 괴로우며 좋은 때가 없는 곳」이라 했다. 『신통기』 첫머리에서는 양을 치다가 무사 여신들에게서 월계수 지팡이를 받고 시인이 되었다고 말하고, 에우보이아의 칼키스에서 열린 암피다마스의 장례 경기에서 노래로 세발솥을 받았다고 적었다. 아버지의 땅을 두고 아우 페르세스와 다툰 일이 『일과 날』의 바탕이 되었다. 죽음에 대해서는 로크리스에서 죽임을 당했다는 이야기 등 여러 전승이 있을 뿐이고, 호메로스보다 먼저인지 뒤인지도 고대부터 의견이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