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h1452000 · CC BY-SA 3.0 · 원본
네로
다른 이름: 네로 황제
로마 황제(재위 54–68). 64년 로마 대화재 뒤 크리스트교도를 처형했고, 반란이 일어나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가 끊겼다
아우구스투스의 고손자로, 어머니 아그리피나가 황제 클라우디우스와 재혼해 그의 양자가 되었고 54년 열여섯 살에 황제가 되었다. 처음 몇 해는 철학자 세네카의 도움으로 무난히 다스렸으나, 59년 어머니를 죽이고 아내 옥타비아도 죽게 했다. 시와 노래, 전차 경주를 즐겨 직접 무대에 섰고, 64년 대화재 뒤 황금 궁전을 지었다. 대화재의 책임을 크리스트교도에게 돌려 처형했으며, 66년에는 유대 전쟁이 터졌다. 68년 갈리아와 히스파니아의 총독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원로원이 그를 국가의 적으로 선언하자 "얼마나 위대한 예술가가 죽는가"라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