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571년 – 1629년
아바스 1세
다른 이름: 아바스 대제, 샤 아바스
사파비 왕조의 샤(재위 1588–1629). 군대를 개혁해 오스만과 포르투갈을 몰아내고 이스파한을 수도로 꾸몄다
샤 무함마드 호다반데의 아들로, 1588년 열여섯 살에 키질바시 세력의 도움으로 왕위에 올랐다. 처음에는 오스만에게 땅을 내주고 화의를 맺었다가, 군대를 키운 뒤 되찾았다. 오스만과 싸우며 줄파 등지의 아르메니아 사람들을 이스파한의 새 줄파로 강제로 옮겨 비단 무역을 맡겼고, 영국인 셜리 형제 등 유럽 사람과도 교류했다. 아들들을 의심해 맏아들을 죽이고 다른 아들들의 눈을 멀게 해, 손자 사피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