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기원전 145년
사마천
다른 이름: 司馬遷, 태사공
전한의 역사가. 궁형의 치욕을 견디며 기전체 역사서 『사기』를 완성했다. 태어난 해는 기원전 135년이라는 견해도 있다
젊어서 중국 곳곳을 여행하며 유적과 전해 오는 이야기를 모았다. 아버지 사마담의 뒤를 이어 태사령이 되어 천문·역법을 맡고 태초력 제정에 참여했다. 이릉을 변호하다 궁형을 당한 뒤 친구 임안에게 보낸 편지에서 "사람은 한 번 죽지만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다"며 『사기』를 끝내려고 살아남았다고 밝혔다. 그가 세운 기전체는 동아시아 역사 서술의 본보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