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893년 – 1973년
발터 울브리히트
동독 사회주의 통일당(SED)의 지도자(1950–1971). 소련식 사회주의를 세웠고 1961년 베를린 장벽을 쌓았다
라이프치히의 재단사 집안에서 태어나 독일 공산당 간부가 되었고, 나치 집권 뒤 망명해 모스크바에서 지냈다. 1945년 4월 "울브리히트 그룹"을 이끌고 소련군과 함께 돌아와 소련 점령 지역의 행정을 짜고 SED 창당을 주도했다. 1950년 SED 서기장이 되어 소련식 계획 경제와 농업 집단화를 밀어붙였고, 1953년 봉기를 소련군의 힘으로 넘겼다. 1961년 6월 "아무도 장벽을 세울 생각이 없다"고 말한 두 달 뒤 베를린 장벽을 쌓았다. 브란트의 동방 정책에 맞서다 1971년 소련의 지지를 잃고 호네커에게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