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1985년 5월

남극 오존 구멍의 발견

영국 남극 조사소의 과학자들이 남극 상공의 오존이 봄마다 크게 줄어든다는 것을 발표했다. 프레온 가스를 줄이는 몬트리올 의정서(1987)로 이어졌다.

1985년 10월 3일 남극 하늘의 오존 — 파랗고 보랏빛인 곳이 오존 구멍 (NASA)
1985년 10월 3일 남극 하늘의 오존 — 파랗고 보랏빛인 곳이 오존 구멍 (NASA)

NASA/Goddard Space Flight Center Scientific Visualization Studio · Public domain · 원본

영국 남극 조사소의 조지프 파먼, 브라이언 가디너, 조너선 섕클린은 핼리 기지에서 1950년대부터 재어 온 기록을 살펴, 1970년대 후반부터 해마다 남극의 봄(9–10월)이면 하늘의 오존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찾아냈다. 1985년 5월 과학지 『네이처』에 실린 이 발견은, 냉장고와 스프레이에 쓰던 프레온 가스(CFC)가 오존층을 부순다는 경고를 현실로 보여 주었다.

세계는 빠르게 움직여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로 프레온 가스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오존 구멍은 지금도 해마다 생기지만, 오존층은 21세기 중반이면 거의 회복될 것으로 본다. 나라들이 힘을 모아 지구 환경 문제를 푼 드문 본보기로 꼽힌다.

지도에서 보기

1985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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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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