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11호 태평양 착수
1969년 7월 24일 아폴로 11호의 사령선 「컬럼비아」가 북태평양에 내려앉았다. 세 비행사는 항공모함 호넷에 올라 달의 세균을 옮기지 않도록 격리된 채 닉슨 대통령을 만났다.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NASA) · CC0 · 원본
달을 떠난 지 사흘째인 7월 24일 16시 50분(세계시), 사령선 「컬럼비아」가 웨이크섬 동쪽 2,660km 바다에 내려앉았다. 항공모함 호넷에서 24km 떨어진 곳이었다. 잠수부들은 세 사람에게 생물 격리복을 건네고 소독약으로 닦았다. 달에서 모르는 병균을 옮겨 올지 몰라서였다.
세 사람은 호넷의 이동식 격리 시설에 들어가 유리창 너머로 닉슨 대통령을 만났다. 대통령은 「여러분이 해낸 일로 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격리는 휴스턴에서 이어져 8월 10일에 풀렸다. 두 사람이 달에서 가져온 돌과 흙 21.5kg 은 지금도 연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