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퍼매톡스 항복
다른 이름: 애퍼매톡스 전투, 리의 항복
리치먼드를 잃고 쫓기던 리가 애퍼매톡스 코트하우스에서 그랜트에게 북버지니아군을 넘기며 항복했다. 남북 전쟁이 사실상 끝났다.

Curz&Allison · Public domain · 원본
1864년 6월부터 아홉 달 넘게 피터즈버그에서 버티던 리의 군대는 1865년 4월 2일 방어선이 뚫려 리치먼드를 버리고 서쪽으로 달아났다. 북군에 길이 막히자 리는 4월 9일 애퍼매톡스 코트하우스 마을의 윌머 매클린의 집에서 그랜트를 만나 항복 문서에 서명했다.
그랜트는 너그러운 조건을 내걸었다. 남군 병사는 다시 싸우지 않겠다고 맹세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장교는 권총을, 말을 가진 병사는 말을 가져가 봄 농사를 짓게 했으며, 굶주린 남군에 식량 2만 5천 인분을 내주었다. 4월 26일 조지프 존스턴이 셔먼에게 항복하는 등 남은 남군도 6월까지 차례로 무기를 내려놓았고, 제퍼슨 데이비스는 5월 10일 조지아에서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