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1670년
유형원의 반계수록
유형원이 부안 우반동에서 반계수록을 완성해 신분에 따라 토지를 나누어 주자는 균전론을 폈다. 농업을 중시한 중농 실학의 시작이다.

Jocelyndurrey · CC BY-SA 4.0 · 원본
17세기 후반부터 성리학의 공리공론을 비판하고 현실 문제를 풀려는 실학이 일어났다. 중농 학파(경세치용)는 토지 제도를 고쳐 자영농을 키우자고 했다.
유형원은 관리·선비·농민에게 신분에 따라 토지를 차등 있게 나누어 주자는 균전론을 주장했다.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한 집에 필요한 최소한의 토지를 영업전으로 정해 사고팔지 못하게 하자는 한전론을 내세우고, 노비제·과거제·양반 문벌제·사치와 미신·승려·게으름을 나라를 좀먹는 여섯 가지 폐단(6좀)으로 꼽았다. 정약용은 마을 단위로 함께 농사짓고 일한 만큼 나누자는 여전론을 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