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936년 9월(음력)

일리천 전투

왕건이 견훤과 함께 대군을 이끌고 일리천에서 신검의 후백제군을 크게 무찔렀다. 신검이 황산에서 항복해 후백제가 멸망하고,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했다.

왕건은 견훤을 앞세우고 10만에 가까운 군사로 일리천(구미 선산 일대)에서 신검의 군대와 맞섰다. 견훤을 본 후백제 장수들이 잇달아 항복하면서 고려군이 크게 이겼고, 황산(논산)까지 쫓아가 신검의 항복을 받았다. 유금필 등이 활약했다.

견훤은 얼마 뒤 황산의 절에서 병들어 죽었다. 왕건은 통일을 기념해 황산에 개태사를 세웠다. 신라의 귀부와 후백제 멸망으로 고려는 후삼국을 다시 하나로 묶었고, 앞서 발해 유민까지 받아들여 민족의 재통일을 이루었다고 평가된다.

지도에서 보기

936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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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고려 · 승전국 — 태조 왕건
후백제 · 멸망 — 신검
관련 장소
일리천 (구미 선산)

관련 인물

  • 태조 왕건877년 – 943년

    지휘관 · 송악의 호족 출신. 궁예 밑에서 나주를 차지하는 등 공을 세웠고, 918년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를 세웠다. 935–936년 후삼국을 통일했다

  • 견훤867년 – 936년

    참여자 · 상주 가은현 출신의 신라 군인. 900년 완산주에서 후백제를 세웠다. 아들 신검에게 쫓겨나 고려에 귀순했다

  • 신검

    군주 · 견훤의 맏아들. 아버지를 금산사에 가두고 후백제의 왕이 되었으나, 936년 일리천 전투에서 져 고려에 항복했다

  • 유금필941년

    지휘관 · 고려의 장수. 고창 전투와 일리천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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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년 신라 경순왕의 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