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935년

신라 경순왕의 귀부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이 신하들과 의논해 나라를 들어 고려에 항복했다. 신라는 992년 만에 막을 내렸다.

신라 경순왕 초상 — 후대에 옮겨 그린 영정
신라 경순왕 초상 — 후대에 옮겨 그린 영정

작자 미상 · Public domain · 원본

경순왕은 더는 나라를 지킬 힘이 없다며 고려에 항복하기로 했다. 마의태자는 천 년 사직을 하루아침에 내줄 수 없다고 반대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개골산(금강산)으로 들어갔다고 전한다. 경순왕은 신하들을 이끌고 개경으로 갔다.

왕건은 경순왕을 정승으로 높이고 맏딸 낙랑 공주와 혼인시켰다. 신라 땅을 경주라 하고 경순왕을 경주의 사심관으로 삼았는데, 이것이 사심관 제도의 시작이다. 고려는 싸우지 않고 신라를 받아들여 신라의 지배층과 문화를 이었다.

지도에서 보기

935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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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신라 · 항복 — 경순왕
고려 · 병합국 — 태조 왕건
관련 장소
서라벌 (경주), 송악 (개성)

관련 인물

  • 경순왕978년

    군주 · 신라의 마지막 왕(제56대). 935년 나라를 들어 고려에 항복했고, 경주의 사심관이 되었다

  • 태조 왕건877년 – 943년

    군주 · 송악의 호족 출신. 궁예 밑에서 나주를 차지하는 등 공을 세웠고, 918년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를 세웠다. 935–936년 후삼국을 통일했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935년 견훤의 고려 귀순
이후 사건
936년 일리천 전투

이 사건이 든 테마

  • 경주기원전 57년 – 1860년

    천 년 동안 신라의 도읍 — 고분과 탑, 절과 종에 신라의 모든 시대가 남은 곳, 그리고 동학이 태어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