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기원전 1274년 무렵

카데시 전투

이집트의 람세스 2세와 히타이트의 무와탈리 2세가 시리아의 카데시에서 수천 대의 전차를 몰고 맞붙었다. 승부가 나지 않았고, 뒤에 두 나라는 평화 조약을 맺었다.

람세스 2세의 아부심벨 대신전 — 안쪽 벽에 카데시 전투가 새겨져 있다
람세스 2세의 아부심벨 대신전 — 안쪽 벽에 카데시 전투가 새겨져 있다

Olaf Tausch · CC BY 3.0 · 원본

시리아를 두고 다투던 이집트와 히타이트는 기원전 1274년 무렵 오론테스강 가의 카데시에서 맞붙었다. 기록에 남은 가장 큰 전차전으로, 람세스 2세는 히타이트의 기습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버텼다. 그는 신전 벽에 큰 승리로 새겼지만, 카데시는 히타이트 손에 남아 사실상 무승부였다고 본다.

기원전 1259년 무렵 람세스 2세와 히타이트의 하투실리 3세는 서로 침략하지 않고 돕기로 하는 조약을 맺었다. 이집트어와 아카드어 판본이 모두 남은 이 조약은 내용이 전하는 가장 오래된 평화 조약으로 꼽힌다. 람세스 2세는 아부심벨 신전 등 거대한 건축을 남겼다.

지도에서 보기

기원전 1274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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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이집트 신왕국 · 교전국
히타이트 · 교전국
관련 장소
카데시

관련 인물

  • 람세스 2세기원전 1303년 – 기원전 1213년

    지휘관 · 이집트 신왕국 제19왕조의 파라오(재위 기원전 1279 – 1213). 카데시 전투 뒤 히타이트와 평화 조약을 맺고 아부심벨 신전을 지었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기원전 1353년 아멘호테프 4세의 종교 개혁
이후 사건
기원전 492년 페르시아 전쟁

이 사건이 든 테마

  • 문명의 발생과 고대 제국기원전 3500년 – 기원전 486년

    큰 강 유역에서 문명이 일어나 오리엔트·인도·중국에 첫 제국이 서기까지 — 문자·법·종교·통치 방식을 견주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