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815년 6월 18일
워털루 전투
다른 이름: 백일 천하
엘바섬을 빠져나와 다시 황제가 된 나폴레옹이 벨기에 워털루에서 웰링턴의 영국 연합군과 블뤼허의 프로이센군에 패했다. "백일 천하"가 끝나고 나폴레옹 시대가 막을 내렸다.

William Sadler · Public domain · 원본
1815년 2월 엘바섬을 빠져나온 나폴레옹은 3월 파리에 들어가 다시 황제가 되었다. 빈 회의에 모여 있던 열강은 곧 새 동맹을 맺었다. 나폴레옹은 연합군이 모이기 전에 벨기에의 영국군과 프로이센군을 따로따로 치려 했다.
6월 18일 브뤼셀 남쪽 워털루 근처에서 웰링턴의 영국·네덜란드·독일 연합군이 하루 종일 프랑스군의 공격을 막아 냈고, 저녁에 블뤼허의 프로이센군이 도착하자 프랑스군이 무너졌다. 나폴레옹은 다시 물러나 남대서양의 세인트헬레나섬에 유배되어 1821년 그곳에서 죽었다. 이로써 20여 년에 걸친 프랑스 혁명·나폴레옹 전쟁이 끝나고, 빈 회의가 정한 질서(빈 체제)가 자리를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