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630년 1월

메카 정복

메디나의 무함마드가 메카와의 오랜 싸움 끝에 큰 저항 없이 메카에 들어가 카바 신전의 우상을 없앴다. 카바는 이슬람의 성소가 되었다.

순례(하즈) 때의 카바 — 1886년 사진. 630년 무함마드는 이곳의 우상을 없앴다
순례(하즈) 때의 카바 — 1886년 사진. 630년 무함마드는 이곳의 우상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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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라 뒤 메디나의 무슬림 공동체는 메카의 쿠라이시족과 싸웠다. 624년 바드르 전투에서 이기고 625년 우후드 전투에서 졌으며, 627년에는 도시 둘레에 참호를 파서 메카 연합군의 포위를 막아 냈다. 628년 후다이비야에서 메카와 10년 휴전을 맺고 이듬해 순례를 허락받았다.

메카 쪽 동맹 부족이 휴전을 깨자 무함마드는 630년 1월 1만 명 남짓한 군대를 이끌고 메카로 가 거의 피를 흘리지 않고 들어갔다. 카바 신전 안팎의 우상을 부수고 옛 적들을 대부분 용서했으며, 메카 사람들은 이슬람을 받아들였다. 카바는 무슬림이 예배하는 방향(키블라)이자 순례의 중심이 되었다. 아라비아의 여러 부족이 잇달아 사절을 보내 복속했고, 632년 무함마드가 죽을 무렵 반도 대부분이 이슬람 아래 묶였다.

지도에서 보기

630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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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장소
메카, 메디나

관련 인물

  • 무함마드570년 – 632년

    주도자 · 이슬람교를 연 예언자. 610년 무렵 메카에서 유일신 알라의 계시를 받았다며 가르침을 폈고, 메디나로 옮겨 신앙 공동체를 세워 아라비아반도를 통일했다

  • 아부 바크르573년 – 634년

    참여자 · 초대 칼리프(632–634). 무함마드의 오랜 벗이자 장인으로, 무함마드가 죽은 뒤 공동체의 지도자로 뽑혀 아라비아를 다시 하나로 묶었다(시아파는 알리가 정당한 후계자였다고 본다)

  • 우마르584년 – 644년

    참여자 · 제2대 칼리프(634–644). 시리아·이집트·이라크·페르시아를 정복해 이슬람 세계를 크게 넓혔고, 헤지라의 해를 원년으로 하는 이슬람력을 정했다

  • 알리600년 – 661년

    참여자 · 제4대 칼리프(656–661). 무함마드의 사촌 동생이자 사위로, 시아파는 그와 그 자손만을 정당한 후계자(이맘)로 받든다. 쿠파에서 암살되었다

앞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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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년 헤지라
이후 사건
632년 정통 칼리프 시대

이 사건이 든 테마

  • 이슬람 세계의 형성570년 – 1055년

    무함마드의 계시에서 셀주크 튀르크의 바그다드 입성까지 — 아라비아의 새 종교가 이베리아에서 중앙아시아까지 아우르는 문명을 이루고, 바닷길로 신라에까지 닿은 4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