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778년
안정복의 동사강목
안정복이 고조선부터 고려 말까지를 강목체로 정리하고 우리 역사의 독자적인 정통을 세운 동사강목을 완성했다.
남인 실학자 안정복은 이익의 제자로, 경기도 광주에서 20여 년에 걸쳐 동사강목을 엮어 1778년 무렵 완성했다. 큰 줄기(강)와 자세한 내용(목)을 나누어 적는 강목체를 썼다.
단군 조선·기자 조선·마한·통일 신라·고려로 이어지는 정통을 세우고, 삼국은 정통이 없는 시기(무통)로 보았다. 중국 중심이 아닌 우리 역사의 계통을 세우려 했고, 여러 사료를 견주어 따지는 고증을 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