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8세기 후반
김홍도의 풍속화
다른 이름: 단원 풍속도첩, 서당, 씨름
도화서 화원 김홍도가 서당·씨름·무동 등 서민이 일하고 노는 모습을 배경 없이 둥근 구도에 익살스럽게 그렸다.

단원 김홍도 (檀園 金弘道, 1745 - 1816 이후) · Public domain · 원본
김홍도(호 단원)는 정조의 어진을 그리는 데 참여한 도화서 화원으로, 산수·인물·신선 그림에 두루 뛰어났다. 특히 "단원 풍속도첩"(보물)의 서당·씨름·무동·타작·대장간 등에서 서민이 일하고 노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다.
배경을 거의 생략하고 인물을 둥글게 배치해 시선을 모으며, 굵고 힘찬 선으로 소탈하고 해학적인 분위기를 냈다. 서당에서 훈장에게 혼나 우는 아이, 씨름판 둘레의 구경꾼과 엿장수 등이 대표적이다. 도시의 양반·여인을 세련되게 그린 신윤복과 자주 비교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