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291년 4월 6일 – 5월 18일
아크레 함락
맘루크 왕조의 술탄 알아슈라프 할릴이 십자군의 마지막 거점 아크레를 함락했다. 레반트의 십자군 국가가 끝났다.

Dominique Papety · Public domain · 원본
맘루크 왕조는 바이바르스 때부터 십자군의 성을 하나씩 빼앗아 안티오키아(1268)·트리폴리(1289)를 무너뜨렸다. 1291년 4월 알아슈라프 할릴이 대군과 공성 무기로 아크레를 에워쌌고, 6주 뒤인 5월 18일 성이 무너졌다.
성전 기사단은 바닷가 요새에서 열흘을 더 버텼다. 남은 티레·시돈·베이루트도 곧 버려졌고, 십자군은 키프로스로 물러났다. 이로써 약 200년에 걸친 십자군 전쟁의 시대가 사실상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