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848년 2월 22일 – 24일

프랑스 2월 혁명

다른 이름: 제2 공화정, 6월 봉기

선거권 확대를 요구한 파리 시민과 노동자가 7월 왕정을 무너뜨리고 제2 공화정을 세웠다. 남성 보통 선거가 실시되었고, 혁명은 유럽 전역으로 번졌다.

1848년 2월 25일 파리 시청 앞에서 붉은 깃발을 물리치는 임시 정부의 라마르틴 — 앙리 필리포토 그림
1848년 2월 25일 파리 시청 앞에서 붉은 깃발을 물리치는 임시 정부의 라마르틴 — 앙리 필리포토 그림

CC0 · 원본

7월 왕정 아래 선거권은 세금을 많이 내는 극소수에게만 있었다. 산업화로 늘어난 노동자와 중소 시민은 선거법 개정을 요구하며 "개혁 연회"를 열었다. 1848년 2월 22일 정부가 연회를 금지하자 파리 시민이 봉기했고, 24일 루이 필리프가 물러나 영국으로 망명했다.

제2 공화정의 임시 정부에는 사회주의자 루이 블랑도 들어가 실업자를 위한 국립 작업장을 만들었다. 4월에는 남성 보통 선거로 의회를 뽑았다. 그러나 보수파가 다수가 된 의회가 국립 작업장을 닫자 6월에 노동자들이 봉기했다가 진압되었다(6월 봉기).

12월 대통령 선거에서는 나폴레옹의 조카 루이 나폴레옹이 크게 이겼다. 그는 1851년 쿠데타를 일으키고 이듬해 국민 투표로 황제(나폴레옹 3세)가 되어 제2 제정을 열었다. 2월 혁명은 빈과 베를린의 3월 혁명을 불러 빈 체제를 무너뜨렸다.

지도에서 보기

1848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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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프랑스
관련 장소
파리

관련 인물

  • 루이 필리프1773년 – 1850년

    군주 · 7월 혁명으로 즉위한 프랑스의 "시민 왕"(1830–1848). 부유한 시민층에 기댄 7월 왕정을 폈으나 1848년 2월 혁명으로 물러났다

  • 나폴레옹 3세1808년 – 1873년

    관련자 · 나폴레옹 1세의 조카 루이 나폴레옹. 1848년 대통령에 뽑힌 뒤 쿠데타로 제2 제정을 열어 황제(1852–1870)가 되었으나,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포로가 되어 물러났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1830년 프랑스 7월 혁명
이후 사건
1853년 크림 전쟁

이 사건이 든 테마

  • 시민 혁명과 국민 국가1776년 – 1871년

    미국 독립 선언에서 독일 제국 수립까지 — 자유주의와 민족주의가 유럽·아메리카의 낡은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민 국가를 세운 1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