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590–604년
그레고리우스 1세와 교황권의 성장
교황 그레고리우스 1세는 랑고바르드족의 침입에서 로마를 지키고 앵글로색슨족에게 선교사를 보내, 로마 교회가 서유럽의 정신적 중심이 되는 기초를 놓았다.

590년 교황이 된 그레고리우스 1세는 비잔티움 황제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로마에서 랑고바르드족과 직접 교섭해 도시를 지키고 굶주린 시민을 먹였다. 597년에는 수도사 아우구스티누스를 잉글랜드에 보내 앵글로색슨족의 개종을 이끌었다. 로마 주교가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교회의 으뜸이라는 생각이 이로써 힘을 얻었고, 로마 교회는 비잔티움보다 게르만족 왕국들과 가까워졌다. 교회 음악인 그레고리오 성가가 그의 이름에서 왔다. 이 무렵 중국은 수가 통일(589)했고, 고구려는 수와 맞서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