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5세기 무렵
지안 장군총
고구려의 수도 국내성(지린성 지안)에 있는 계단식 돌무지무덤. 다듬은 화강암을 7층으로 쌓았고, 장수왕의 무덤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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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은 화강암 장대석을 7층 계단 모양으로 쌓아 올린 돌무지무덤으로, 한 변 약 31m, 높이 약 13m 이다. 무덤의 돌방은 위쪽 층에 있고, 밀려 나가지 않게 둘레에 큰 돌을 기대어 세웠다. 고구려 돌무지무덤 가운데 가장 잘 남아 있어 "동방의 피라미드"라 불린다.
장수왕의 무덤으로 보는 견해가 많고, 광개토대왕의 무덤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부근에 광개토대왕릉비와 태왕릉이 있다. 2004년 "고대 고구려 왕국의 수도와 무덤군"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되었다.
고구려는 초기에 돌을 쌓은 돌무지무덤을 만들다가, 점차 돌로 방을 만들고 흙으로 덮은 굴식 돌방무덤으로 바뀌었다. 굴식 돌방무덤은 방의 벽과 천장에 벽화를 그렸다(무용총·강서대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