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의 흐름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장승업까지 — 생활 풍속과 사신도, 고려 불화, 조선 전기 산수화, 진경산수화와 풍속화, 문인화와 민화

Jeong Seon · Public domain · 원본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장승업까지 — 생활 풍속과 사신도, 고려 불화, 조선 전기 산수화, 진경산수화와 풍속화, 문인화와 민화

Jeong Seon · Public domain · 원본
| 작품 | 시대·작가 | 특징 |
|---|---|---|
| 무용총 수렵도 | 고구려 5세기 (지안) | 말 탄 무사의 사냥, 굴식 돌방무덤 벽화, 씩씩한 기상 |
| 천마도 | 신라 5세기 말–6세기 초 (천마총) | 자작나무 껍질 말다래 그림, 돌무지덧널무덤 출토 |
| 강서대묘 사신도 | 고구려 후기 (6세기 말–7세기 초) | 청룡·백호·주작·현무, 도교의 영향 |
| 수월관음도 | 고려 후기 (14세기) | 고려 불화, 화려한 색·금니, 투명한 베일, 대부분 일본에 |
| 몽유도원도 | 조선 1447 · 안견 | 안평대군의 꿈, 현실에서 도원으로, 일본 덴리대 |
| 고사관수도 | 15세기 중엽 · 강희안 | 물을 바라보는 선비, 문인화, 절파 화풍 |
| 초충도 | 16세기 전반 · 신사임당(전함) | 풀·꽃·벌레, 섬세한 관찰과 채색 |
| 금강전도 | 1734 · 정선 | 진경산수화, 원형 구도, 바위산은 선·흙산은 먹점 |
| 인왕제색도 | 1751 · 정선 | 진경산수화, 비 갠 인왕산, 짙은 먹의 바위 |
| 서당·씨름·무동 | 18세기 후반 · 김홍도 | 서민 풍속화, 배경 생략·원형 구도, 해학 |
| 단오풍정·월하정인·미인도 | 18세기 말–19세기 초 · 신윤복 | 양반·여인의 풍류와 연애, 섬세한 선과 화사한 색 |
| 민화 (까치호랑이·문자도·책거리) | 조선 후기 · 이름 없는 화가 | 집 안 장식, 서민의 소망, 소박·익살 |
| 세한도 | 1844 · 김정희 | 제주 유배 중 이상적에게, 문인화, 소나무·잣나무의 의리 |
| 쌍마인물도 등 | 19세기 후반 · 장승업 | 호방한 필치, 삼원의 하나, 근대 회화로 이어짐 |
고구려 무용총의 벽화. 말 탄 무사들이 몸을 돌려 활을 쏘며 호랑이와 사슴을 쫓는다 — 고구려 사람의 씩씩한 기상을 보여 준다.
경주 천마총에서 나온 신라의 그림. 말다래(장니)에 하늘을 나는 흰 말을 그렸다 — 신라의 거의 유일한 회화 유물이다.
고구려 후기의 굴식 돌방무덤. 돌방 네 벽에 사신도(청룡·백호·주작·현무)를 그렸다.
물가 바위에 앉은 관음보살을 그린 고려 불화. 화려한 색과 금가루, 비치는 얇은 베일의 섬세한 표현이 고려 불화의 특징이다.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도원(복숭아꽃 마을)을 안견이 사흘 만에 그렸다. 현실 세계에서 도원으로 이어지는 산수를 웅장하게 그린 조선 전기 산수화의 걸작이다.
선비가 바위에 엎드려 물을 바라보는 모습을 그린 강희안의 그림. 세상일을 잊고 자연 속에서 마음을 닦는 선비의 모습을 담았다.
풀과 꽃, 그 사이의 벌레를 섬세하게 그린 그림. 신사임당이 그렸다고 전하며, 여성 화가의 섬세한 관찰과 채색을 보여 준다.
정선이 금강산 내금강의 봉우리들을 하나의 둥근 구도에 담은 진경산수화. 바위산은 날카로운 선으로, 흙산은 부드러운 먹점으로 그렸다.
정선이 비 갠 뒤 안개가 걷히는 인왕산을 그렸다. 우리 산천을 직접 보고 그린 진경산수화의 대표작이다.
도화서 화원 김홍도가 서당·씨름·무동 등 서민이 일하고 노는 모습을 배경 없이 둥근 구도에 익살스럽게 그렸다.
이름 없는 화가들이 그려 집 안을 꾸민 실용 그림. 까치호랑이·화조도·문자도·책거리 등에 복과 장수를 비는 서민의 소망을 담았다.
신윤복이 도시 양반과 여인의 풍류·연애를 섬세한 선과 화사한 색으로 그렸다. 단오풍정·월하정인·미인도가 대표작이다.
제주에 유배된 김정희가 변함없이 책을 구해 보내 준 제자 이상적에게 그려 준 그림. 추운 겨울의 소나무·잣나무로 변치 않는 의리를 나타낸 문인화다.
조선 말기의 화가 장승업이 호방한 붓놀림으로 인물·동물·꽃과 새를 그렸다. 김홍도·신윤복과 함께 "삼원"으로 불리며, 근대 회화로 이어지는 다리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