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9년 – 211년
유비의 형주 차지
다른 이름: 형주를 빌리다, 유비 차형주
적벽 뒤 유비는 형주 남쪽의 네 군을 차지하고, 손권의 누이와 결혼해 동맹을 굳혔다. 손권에게서 형주의 요충 남군을 빌려 쓰며 처음으로 자기 근거지를 얻었다.
적벽에서 이긴 뒤 주유가 강릉(남군)의 조인을 몰아내는 사이, 유비는 형주 남쪽의 무릉·장사·계양·영릉 네 군을 차지했다. 209년 손권은 누이를 유비에게 시집보내 동맹을 굳혔고, 210년 주유가 죽은 뒤에는 노숙의 권유로 남군을 유비에게 빌려주었다. 이것이 뒤에 「형주를 빌렸다」는 다툼의 씨앗이 되었다.
조조에게 쫓기며 남의 땅을 떠돌던 유비는 쉰이 다 되어서야 처음으로 자기 땅을 얻었다. 제갈량은 이곳을 다스리며 군량과 군사를 모았고, 유비는 다음 목표로 서쪽의 익주를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