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갤리온 무역
다른 이름: 갤리온 무역, 마닐라 건설
에스파냐가 필리핀에서 멕시코로 돌아가는 태평양 항로를 찾고 마닐라를 세웠다. 아메리카의 은과 중국의 비단·도자기를 맞바꾸는 갤리온선이 250년 동안 태평양을 오갔다.

Boxer Codex (1590) - Unknown Spanish Author/Compiler with Likely Chinese Artist from Spanish Colonial Manila, Philippines, circa 1590 AD. · Public domain · 원본
1565년 레가스피가 필리핀 세부에 정착하고, 함께 온 수도사 우르다네타가 북쪽의 편서풍과 해류를 타고 멕시코로 돌아가는 항로를 찾았다. 1571년 마닐라가 세워지고 이듬해부터 해마다 갤리온선이 멕시코의 아카풀코와 마닐라를 오갔다. 아메리카의 은이 마닐라로 건너가 푸젠 상인이 싣고 온 비단·도자기와 바뀌었고, 이 은은 명의 경제를 크게 움직였다. 처음으로 아시아·아메리카·유럽이 하나의 바닷길로 이어진 세계 무역망이 생긴 것이다. 무역은 1815년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