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약 2억 5190만 년 전

페름기 말 대멸종

다른 이름: P-T 대멸종, 대절멸

약 2억 5200만 년 전 시베리아에서 엄청난 화산 분화가 이어지며 바다 생물 종의 80~90% 넘게, 뭍의 척추동물도 많이 사라졌다. 지구 역사에서 가장 큰 대멸종이다.

시베리아 푸토라나 고원 — 2억 5천만 년 전 쏟아진 용암(시베리아 트랩)이 층층이 굳은 땅
시베리아 푸토라나 고원 — 2억 5천만 년 전 쏟아진 용암(시베리아 트랩)이 층층이 굳은 땅

jxandreani · CC BY 2.0 · 원본

약 2억 5190만 년 전, 오늘의 시베리아 북부에서 수십만 년 동안 용암이 쏟아져 수백만 km²를 덮었다(시베리아 트랩). 용암이 석탄층과 소금층을 뚫고 나오며 엄청난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뿜어져 나왔고, 지구는 뜨거워졌으며 바다는 산성이 되고 산소가 모자랐다.

이 대멸종으로 바다 생물 종의 80~90% 넘게, 뭍의 척추동물 종도 크게 사라졌다고 본다(추정은 연구마다 다르다). 고생대 바다를 대표하던 삼엽충이 이때 완전히 사라졌다. 다섯 번의 대멸종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생태계가 되살아나는 데 수백만 년이 걸렸다. 살아남은 동물들 가운데서 뒤에 공룡과 포유류의 조상이 나왔다.

지도에서 보기

약 2억 5190만 년 전의 지도

OpenFreeMap © OpenMapTiles © OpenStreetMap contributors

관련 장소
푸토라나 고원 (시베리아 트랩)

앞뒤 사건

이후 사건
약 2만 6천 년 전 마지막 빙하기의 절정

이 사건이 든 테마

  • 대륙의 이동약 3억 3500만 년 전 – 1912년

    하나의 땅 판게아가 갈라져 대서양이 열리고, 인도가 아시아에 부딪혀 히말라야가 솟기까지 — 그 사이의 대멸종과 공룡, 그리고 대륙이 움직인다고 처음 말한 베게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