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적의 침입
원 말 한족 반란군인 홍건적이 두 차례 고려에 쳐들어왔다. 2차 침입 때 개경이 함락되어 공민왕이 복주(안동)까지 피란했다.
1359년 12월 홍건적 4만여 명이 압록강을 건너 서경을 빼앗았으나 이듬해 물리쳤다. 1361년 10만여 명이 다시 쳐들어와 개경을 함락하자, 공민왕은 복주(안동)로 피란했다.
1362년 1월 정세운·안우·이방실·김득배 등이 이끈 20만 군이 개경을 되찾았고, 최영과 이성계도 이 싸움에서 공을 세웠다. 전쟁으로 나라가 크게 피폐해졌고, 홍건적과 왜구를 물리친 무인들이 새로운 세력으로 떠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