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901년 – 2003년16건

개성

송악의 호족 왕건에서 개성 공단까지 — 500년 고려의 도읍 개경, 송상의 도시

개성 선죽교 — 1392년 정몽주가 이방원 일파에게 죽은 다리
개성 선죽교 — 1392년 정몽주가 이방원 일파에게 죽은 다리

David Clayton Ellsworth · CC BY-SA 4.0 ·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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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비교

시대사건내용
후삼국후고구려 건국궁예, 송악에서 건국(901)
고려고려 건국왕건, 이듬해 송악(개경) 천도
고려벽란도예성강 국제 무역항, 아라비아 상인
고려최충의 9재 학당사학 12도, 관학 위축
고려이자겸의 난척준경과 궁궐을 불태움
고려무신 정변보현원, 정중부·이의방
고려만적의 난개경 북산, 노비 신분 해방 꾀함
고려개경 환도강화도에서 돌아옴(1270), 원 간섭기
고려경천사지 10층 석탑원 영향, 대리석 다각 다층탑
고려홍건적 2차 침입개경 함락, 공민왕 복주(안동) 피란
고려공민왕릉현릉·정릉, 조선 왕릉의 본보기
고려 말정몽주 피살선죽교, 이방원 일파
조선조선 건국이성계, 개경 수창궁에서 즉위
조선 후기송상개성 상인, 송방·인삼 재배와 판매
6·25 전쟁정전 회담1951년 개성에서 시작 → 판문점
김대중·노무현 정부개성 공단6·15 선언 뒤 남북 경제 협력

지도로 보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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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의 사건 16건

  1. 양길의 부하로 일어나 강원·경기·황해도를 차지한 궁예가 901년 송악에서 후고구려를 세웠다.

  2. 홍유·배현경·신숭겸·복지겸 등이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왕으로 추대했다. 왕건은 나라 이름을 고려, 연호를 천수라 했다.

  3. 예성강 어귀의 벽란도에 송·거란·여진·일본과 멀리 아라비아(대식국) 상인까지 드나들었다. 이때 "고려(Corea)"라는 이름이 서방에 알려졌다.

  4. 문하시중에서 물러난 최충이 9재 학당을 열자 사학 12도가 번성했다. 관학이 위축되자 숙종·예종·인종이 관학을 다시 일으켰다.

  5. 인종의 외할아버지이자 장인인 이자겸이 척준경과 함께 궁궐을 불태우고 왕을 가두었다. 인종이 척준경을 회유해 이자겸을 몰아냈다.

  6. 문신에게 차별받던 정중부·이의방·이고 등 무신이 보현원에서 정변을 일으켜 문신을 죽이고 의종을 몰아냈다. 이후 100년 동안 무신 정권이 이어졌다.

  7. 최충헌의 사노비 만적이 개경에서 노비들을 모아 신분 해방과 정권 탈취를 꾀했으나, 밀고로 실패했다.

  8. 몽골과 강화를 맺은 고려가 무신 정권이 무너지자 강화도에서 개경으로 도읍을 되돌렸다. 이로써 무신 정권 100년이 끝나고 원 간섭기가 시작되었다.

  9. 원의 영향을 받은 대리석 10층 석탑이 개풍 경천사에 세워졌다. 조선 세조 때의 원각사지 10층 석탑에 영향을 주었다.

  10. 1359년 – 1362년홍건적의 침입

    원 말 한족 반란군인 홍건적이 두 차례 고려에 쳐들어왔다. 2차 침입 때 개경이 함락되어 공민왕이 복주(안동)까지 피란했다.

  11. 공민왕과 노국 대장 공주의 쌍릉. 공민왕이 왕비의 무덤을 직접 꾸며 조성했고, 12지신 둘레돌과 문무인석이 조선 왕릉의 본보기가 되었다.

  12. 고려를 지키며 새 왕조 개창에 반대한 온건파 사대부 정몽주가 개경 선죽교에서 이방원 일파에게 죽었다. 석 달 뒤 이성계가 왕위에 올랐다.

  13. 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웠다. 1394년 한양으로 도읍을 옮겼다.

  14. 조선 후기 모내기법이 전국으로 퍼져 벼·보리 이모작과 광작이 가능해졌다. 인삼·담배 같은 상품 작물을 기르고, 장시가 1천여 곳으로 늘었다.

  15. 2년 넘는 회담 끝에 판문점에서 정전 협정이 맺어져 군사 분계선과 비무장 지대가 정해졌다.

  16. 2003년 – 2016년개성 공단

    6·15 남북 공동 선언 뒤 남한의 자본·기술과 북한의 땅·노동력을 결합한 공업 단지가 개성에 세워졌다.

주요 인물

  • 태조 이성계1335년 – 1408년

    조선을 세운 첫 임금. 고려 말 왜구와 홍건적을 물리친 장수였다

  • 궁예918년

    신라 왕족 출신이라 전하는 승려. 양길의 부하로 일어나 901년 송악에서 후고구려를 세우고, 마진·태봉으로 나라 이름을 바꾸었다. 미륵불을 자처하며 폭정을 하다 쫓겨났다

  • 태조 왕건877년 – 943년

    송악의 호족 출신. 궁예 밑에서 나주를 차지하는 등 공을 세웠고, 918년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를 세웠다. 935–936년 후삼국을 통일했다

  • 공민왕1330년 – 1374년

    고려 제31대 왕. 기철 일파를 없애고 쌍성총관부를 되찾는 반원 개혁과, 신돈을 앞세운 개혁을 폈다

  • 태종 이방원1367년 – 1422년

    조선 제3대 왕. 두 차례 왕자의 난으로 권력을 잡고 왕권을 다졌다

  • 양길

    신라 말 북원(원주)에서 일어난 세력가. 궁예를 부하로 거느렸으나 뒤에 궁예에게 졌다

  • 신숭겸927년

    고려 개국 공신. 공산 전투에서 왕건의 옷을 입고 싸우다 전사해 왕건을 살렸다

  • 최충984년 – 1068년

    문종 때 문하시중을 지내고 물러나 9재 학당(문헌공도)을 연 유학자. "해동공자"라 불렸다

  • 문종1019년 – 1083년

    고려 제11대 왕. 경정 전시과를 시행하고 문물을 정비해 고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의천의 아버지

  • 예종1079년 – 1122년

    고려 제16대 왕. 윤관을 보내 동북 9성을 쌓았고, 국학에 7재를 두어 관학을 일으켰다

  • 이자겸1126년

    경원 이씨 문벌. 딸들을 예종·인종의 왕비로 들여 권력을 잡고, 금에 사대하자고 했다. 1126년 난을 일으켰다가 몰락했다

  • 척준경1144년

    이자겸과 함께 난을 일으켰다가 인종의 회유로 돌아서 이자겸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