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1841년 1월
로스의 남극 탐험
영국의 제임스 클라크 로스가 에러버스호와 테러호로 남극의 깊은 바다(로스해)에 들어가, 연기를 뿜는 화산 에러버스산과 바다를 가로막은 거대한 얼음벽(로스 빙붕)을 찾았다.

John Edward Davis · Public domain · 원본
남자기극을 찾으려 1839년 영국을 떠난 로스는 1841년 1월 두꺼운 얼음 띠를 뚫고 남쪽으로 열린 바다에 들어섰다. 그는 빅토리아랜드의 산맥을 보고, 1월 27일 연기를 뿜는 활화산을 찾아 자기 배의 이름을 따 에러버스산이라 불렀다. 그 동쪽으로는 높이 50m가 넘는 얼음 절벽이 수백 km 이어져 배가 더 나아갈 수 없었다. 오늘날 로스 빙붕이라 부르는 얼음벽이다.
이듬해 그는 남위 78도 10분까지 내려가, 그 뒤 60년 가까이 깨지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두 배는 1845년 북극의 북서 항로를 찾아 나선 프랭클린 탐험대와 함께 사라졌고, 2014년과 2016년 캐나다 북극 바다에서 잔해가 발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