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189년 8월 28일 – 1191년 7월 12일

아크레 공방전

2년 가까이 이어진 포위 끝에 리처드 1세와 필리프 2세가 도착하자 아크레가 항복했다. 아크레는 이후 예루살렘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아크레의 열쇠를 받는 필리프 2세와 리처드 1세(1191) — 『프랑스 대연대기』 사본 삽화, 1375–1380년 무렵
아크레의 열쇠를 받는 필리프 2세와 리처드 1세(1191) — 『프랑스 대연대기』 사본 삽화, 1375–1380년 무렵

작자 미상 · Public domain · 원본

하틴 전투 뒤 풀려난 기 드 뤼지냥은 티레에 들어가지 못하자 1189년 8월 적은 병력으로 아크레를 에워쌌다. 곧 살라딘의 군대가 그 바깥을 다시 에워싸 포위한 쪽이 포위당하는 싸움이 2년 가까이 이어졌고, 양쪽 모두 굶주림과 돌림병으로 많이 죽었다.

1191년 필리프 2세(4월)와 리처드 1세(6월)가 도착해 공성 무기로 성벽을 두드리자 7월 12일 수비대가 항복했다. 몸값 협상이 늦어지자 리처드는 8월 무슬림 포로 약 2,700명을 처형했다.

지도에서 보기

1189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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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예루살렘 왕국 · 승전국
잉글랜드 · 원군
프랑스 · 원군
아이유브 왕조 · 패전국
관련 장소
아크레

관련 인물

  • 기 드 뤼지냥1194년

    지휘관 · 예루살렘 왕(재위 1186–1192). 하틴 전투에서 살라딘에게 사로잡혔고, 뒤에 키프로스를 다스렸다

  • 리처드 1세1157년 – 1199년

    지휘관 · 잉글랜드 왕(재위 1189–1199), "사자심왕". 제3차 십자군에서 아크레를 되찾고 살라딘과 야파 조약을 맺었다

  • 필리프 2세1165년 – 1223년

    지휘관 · 프랑스 왕(재위 1180–1223), "존엄왕". 제3차 십자군에 나섰다가 아크레 함락 뒤 먼저 돌아가 잉글랜드의 프랑스 땅을 빼앗았다

  • 살라딘1137년 – 1193년

    지휘관 · 아이유브 왕조를 세운 술탄. 이집트와 시리아를 하나로 묶고 1187년 하틴에서 이겨 예루살렘을 되찾았다

이 사건이 든 테마

  • 십자군 전쟁1095년 – 1291년

    클레르몽 공의회에서 아크레 함락까지 — 성지를 두고 유럽과 이슬람 세계가 200년 동안 맞선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