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231년
박서의 귀주성 전투
몽골의 1차 침입 때 박서와 김경손이 귀주성에서 몽골군의 거듭된 공격을 막아 냈다. 고려 조정이 강화를 맺은 뒤 항복을 명령하고서야 성문을 열었다.
1231년 살리타가 이끄는 몽골군이 압록강을 건넜다. 귀주성의 군민은 몽골군의 투석기와 화공, 땅굴 공격을 한 달 넘게 막아 냈다. 늙은 몽골 장수는 "평생 싸워 왔지만 이렇게 공격을 받고도 끝내 항복하지 않는 성은 처음 보았다"고 감탄했다고 한다. 몽골군은 개경을 포위했고, 고려는 강화를 맺었다. 몽골은 다루가치 72명을 두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