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886년 2월 – 1888년 2월
반 고흐, 파리에서 색을 만나다
파리의 동생 테오에게 간 반 고흐가 인상파와 일본 판화를 만나, 어둡던 그림이 밝은 색과 짧은 붓질로 바뀌었다.

Vincent van Gogh · Public domain · 원본
1886년 2월 반 고흐는 예고도 없이 파리에 와서 몽마르트르에 사는 동생 테오와 함께 지냈다. 화상인 테오를 통해 그는 모네·피사로 같은 인상파와 쇠라의 점묘, 젊은 화가 툴루즈로트레크·베르나르·고갱을 만났다.
그는 일본의 우키요에 판화를 수백 장 모으고 따라 그리기도 했다. 2년 동안 그의 팔레트는 갈색에서 노랑·파랑·초록으로 밝아졌고, 꽃과 거리, 그리고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수십 점 그렸다. 도시의 삶에 지친 그는 1888년 2월 「남쪽의 빛」을 찾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