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776년 3월 9일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다른 이름: 국부론, 보이지 않는 손, 자유방임, 고전 경제학

1776년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펴내 중상주의를 비판하고, 분업과 자유로운 시장 경쟁이 나라의 부를 늘린다며 고전 경제학을 열었다.

애덤 스미스의 옆얼굴 — 1787년 제임스 태시의 메달을 바탕으로 한 판화
애덤 스미스의 옆얼굴 — 1787년 제임스 태시의 메달을 바탕으로 한 판화

Etching created by Cadell and Davies (1811), John Horsburgh (1828) or R.C. Bell (1872). · Public domain · 원본

절대 왕정 시대의 유럽 나라들은 금과 은을 많이 쌓는 것이 나라의 부라고 보고, 수출을 늘리고 수입을 막으며 특권 회사를 보호하는 중상주의를 폈다. 글래스고 대학의 도덕 철학 교수였던 스미스는 프랑스에서 케네 등 중농주의자들과 사귄 뒤, 1776년 3월 9일 런던에서 『국부론』을 펴냈다.

그는 나라의 부는 금·은이 아니라 국민의 노동이 만드는 생산물이며, 핀 공장의 예처럼 분업이 생산성을 크게 높인다고 했다. 사람들이 저마다 이익을 좇아도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이끈다고 보고, 국가는 국방·사법·공공사업만 맡고 경제에는 간섭하지 말라는 자유방임을 주장했다. 이 고전 경제학은 맬서스·리카도로 이어져 산업 혁명 시대 자본주의의 이론이 되었다. 두 해 뒤 조선의 박제가는 『북학의』에서 소비가 생산을 자극한다며 절약만 앞세우는 생각을 비판했다.

지도에서 보기

1776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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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영국
관련 장소
런던

관련 인물

  • 애덤 스미스1723년 – 1790년

    저자 · 스코틀랜드의 경제학자·도덕 철학자. 『국부론』에서 중상주의를 비판하고 자유로운 시장 경쟁을 주장해 고전 경제학을 열었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1775년 미국 독립 전쟁
이후 사건
1793년 매카트니 사절단

이 사건이 든 테마

  • 과학 혁명·계몽사상과 영국 혁명1543년 – 1796년

    코페르니쿠스에서 뉴턴까지의 과학 혁명, 청교도 혁명과 명예혁명으로 자리 잡은 영국의 의회 정치, 그리고 이성으로 사회를 바꾸려 한 계몽사상 — 시민 혁명과 산업 혁명의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