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940년
역분전 지급
후삼국을 통일한 태조 왕건이 통일 전쟁에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공로와 인품에 따라 땅을 나누어 주었다.
940년 태조는 후삼국 통일에 공을 세운 신하와 군사에게 역분전을 주었다. 관직의 높낮이가 아니라 공로의 크기와 사람됨(인품)을 보아 차등을 두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통일 직후 호족과 공신을 끌어안으려는 논공행상의 성격이 짙었고, 고려 토지 제도의 출발점이 되었다. 뒤에 경종의 시정 전시과(976)에서 관품과 인품을 함께 보는 제도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