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624년 1월 – 2월(음력)

이괄의 난

인조반정의 공신 이괄이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고 평안도에서 난을 일으켜 한양을 점령했다. 인조는 공주로 피란했다.

공주 공산성 금서루 — 이괄의 난 때 인조가 피란한 산성
공주 공산성 금서루 — 이괄의 난 때 인조가 피란한 산성

Ashy Minivet · CC0 · 원본

이괄은 반정에 큰 공을 세우고도 2등 공신에 그쳐 평안 병사로 나가 있었는데, 아들이 역모에 얽혔다는 혐의까지 받자 영변에서 군사를 일으켰다. 반란군은 관군을 잇달아 깨고 한양에 들어가 선조의 아들 흥안군을 왕으로 세웠다. 반란군이 도성을 차지한 것은 조선에서 처음이었다.

관군이 도성 밖 안현(길마재)에서 반란군을 물리쳤고, 이괄은 달아나다 부하에게 죽었다. 남은 무리 일부가 후금으로 달아나 조선을 칠 것을 부추긴 것이 정묘호란(1627)의 한 원인이 되었다.

지도에서 보기

1624년의 지도

OpenFreeMap © OpenMapTiles © OpenStreetMap contributors

당시 나라와 지도자
조선 — 인조
관련 장소
한양, 웅진 (공산성)

관련 인물

  • 이괄1587년 – 1624년

    주도자 · 인조반정에 공을 세웠으나 2등 공신에 그친 무신. 1624년 평안도에서 난을 일으켜 한양을 점령했다가 패해 부하에게 죽었다

  • 인조1595년 – 1649년

    군주 · 조선 제16대 왕. 반정으로 즉위했고, 정묘·병자 두 호란을 겪고 삼전도에서 항복했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1624년 광주 남한산성
이후 사건
1627년 정묘호란

이 사건이 든 테마

  • 공주475년 – 1894년

    백제의 두 번째 도읍 웅진에서 우금치까지 — 금강을 끼고 충청의 중심이 된 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