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876년 – 1967년

콘라트 아데나워

서독 첫 총리(1949–1963). 서방과의 결속·NATO 가입·유럽 통합을 이끌어 서독을 다시 일으켰다

가톨릭 중앙당 정치가로 1917년부터 쾰른 시장을 지냈으나, 1933년 나치에게 쫓겨나 숨어 지내며 두 번 체포되었다. 전쟁 뒤 기독교 민주 연합(CDU)을 이끌었고 의회 위원회 의장으로 기본법 제정을 주도했다. 1949년 일흔셋에 서독 첫 총리가 되어 14년 동안 집권하며 서방 통합·NATO 가입·프랑스와의 화해(엘리제 조약, 1963)를 이끌었다. 1955년 모스크바를 찾아 남은 독일군 포로의 귀환을 얻어 냈다. 통일보다 서방과의 결속을 앞세웠다는 비판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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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의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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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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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 점령 지역의 대표들이 본에서 기본법을 만들어 독일 연방 공화국이 들어섰다. 9월 아데나워가 첫 총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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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독이 주권을 되찾고 NATO에 가입하자, 닷새 뒤 소련과 동독 등 동유럽 나라들이 바르샤바 조약 기구를 만들었다. 두 독일은 맞선 두 군사 동맹의 최전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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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벽이 선 지 2년 뒤 서베를린을 찾은 미국 대통령 케네디가 쇠네베르크 구청 앞에 모인 수십만 시민에게 "나는 베를린 시민이다"라고 연설하며 서베를린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나오는 인물

  • 존 F. 케네디1917년 – 1963년

    미국 35대 대통령(1961–1963). 쿠바 미사일 위기를 해결했고 아폴로 계획을 시작했다. 1963년 댈러스에서 암살되었다

  • 빌리 브란트1913년 – 1992년

    서베를린 시장(1957–1966)을 거쳐 서독 총리(1969–1974). 동방 정책으로 동유럽·동독과 화해해 1971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이 인물이 나오는 테마

  • 독일의 분단과 통일1945년 – 1990년

    포츠담 회담에서 1990년 10월 3일까지 — 네 나라에 나뉘어 점령된 독일이 동서로 갈라졌다가 45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