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당의 무령군 소장 출신. 완도에 청해진을 세워 해적을 소탕하고 신라·당·일본을 잇는 바다 무역을 장악했다
당의 무령군에서 군관으로 있다가, 신라 사람들이 해적에게 붙잡혀 노비로 팔리는 것을 보고 돌아왔다. 828년 흥덕왕의 허락을 받아 군사 1만 명으로 청해진을 세웠다. 당에 견당매물사, 일본에 회역사라는 무역 사절을 보냈고, 산둥 적산촌에 법화원을 세웠다. 839년 왕위 다툼에서 밀려난 김우징을 도와 신무왕으로 세웠다. 문성왕이 그의 딸을 왕비로 맞으려다 "섬사람의 딸"이라는 귀족의 반대로 그만두자 반란을 일으켰고, 조정이 보낸 염장에게 살해되었다. 851년 청해진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