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654년 – 1722년

강희제 (청 성조)

다른 이름: 청 성조, 현엽

청의 제4대 황제(재위 1661–1722). 삼번의 난을 평정하고 타이완을 차지했으며, 러시아와 네르친스크 조약을 맺고 몽골을 아울렀다

순치제의 셋째 아들로, 천연두를 앓고 살아남은 것이 후계로 뽑힌 까닭의 하나였다고 전한다. 즉위 뒤 네 명의 보정대신이 정치를 맡았으나 1669년 오보이를 잡아들이고 친정에 나섰다. 갈단의 준가르를 치러 몸소 원정했고, 여섯 차례 강남을 순행했다. 예수회 선교사에게 수학과 천문학을 배울 만큼 서양 학문에 관심이 컸다. 61년의 재위는 중국 역대 황제 가운데 가장 길었으나, 말년에는 아들들의 후계 다툼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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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의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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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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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제는 1673년 일어난 오삼계 등의 삼번의 난을 8년 만에 평정하고, 1683년 정씨 세력이 다스리던 타이완을 차지해 청의 중국 지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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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9년 청과 러시아가 네르친스크에서 조약을 맺어 스타노보이산맥과 아르군강을 국경으로 정했다. 청이 유럽 나라와 대등하게 맺은 첫 조약이다.

함께 나오는 인물

  • 오삼계1612년 – 1678년

    명의 장수. 1644년 산하이관을 열어 청군을 끌어들였고, 윈난의 번왕이 되었다가 1673년 삼번의 난을 일으켰다

  • 정성공1624년 – 1662년

    명을 다시 일으키려 청에 맞선 해상 세력의 지도자. 일본 히라도에서 태어났고, 1662년 네덜란드를 몰아내고 타이완을 근거지로 삼았다

이 인물이 나오는 테마

  • 명·청과 에도 일본1500년 – 1800년

    북로남왜와 은 경제에 흔들린 명이 이자성의 난으로 무너지고, 만주의 청이 강희·옹정·건륭 3대에 가장 넓은 영토와 번영을 이룬 시대 — 일본은 전국 시대의 통일을 거쳐 에도 막부의 막번 체제와 쇄국으로, 조선은 두 차례 전쟁 뒤 통신사와 북학으로 이웃과 만났다

  • 이슬람 제국의 번영과 대서양 세계1500년 – 1800년

    술레이만 1세의 오스만, 아크바르의 무굴, 아바스 1세의 사파비가 번영하다 18세기에 기울고, 대서양에서는 노예 무역과 식민지가 아메리카를 바꾸어 미국 독립에 이른 3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