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625년 – 702년
의상
신라의 승려. 당에서 화엄종을 배워 와 부석사를 세웠다. 화엄일승법계도를 짓고 관음 신앙을 폈다
661년 당에 건너가 지엄에게 화엄을 배우고 670년 무렵 돌아왔다. 화엄일승법계도에서 "하나가 곧 모두이고 모두가 곧 하나(일즉다 다즉일)"라는 화엄 사상을 정리했는데, 이는 통일 뒤 신라 사회의 통합과 전제 왕권을 뒷받침했다고 풀이된다. 676년 영주에 부석사를 세웠고, 낙산사 등 화엄 10찰을 중심으로 제자들이 화엄종을 퍼뜨렸다. 현세의 고난을 구해 준다는 관음 신앙을 폈고, 신분을 가리지 않고 제자를 받아들였다. 문무왕이 경주에 성을 쌓으려 하자 백성을 위해 말렸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