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 유산과 세계 유산
고인돌에서 남한산성까지 유네스코 세계 유산, 종묘 제례악에서 씨름까지 인류 무형 문화유산 — 어느 시대에서 왔고 언제 등재되었나

David McNally, USAG-Yongsan · Public domain · 원본
고인돌에서 남한산성까지 유네스코 세계 유산, 종묘 제례악에서 씨름까지 인류 무형 문화유산 — 어느 시대에서 왔고 언제 등재되었나

David McNally, USAG-Yongsan · Public domain · 원본
| 유산 | 시대·유래 | 특징 | 유네스코 등재(해) |
|---|---|---|---|
|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 반구천의 암각화 | 청동기 시대 (암각화는 신석기 말로 보는 견해도) | 지배층의 무덤 고인돌 / 고래잡이·사슴을 새긴 바위 그림 | 세계 유산 2000 · 2025 |
| 씨름 | 고구려 각저총 벽화 ~ 조선 김홍도 "씨름" | 샅바를 잡고 겨룸, 단오의 놀이 | 무형 유산 2018 (남북 공동 등재) |
| 가야 고분군 | 1~6세기 가야 | 고령 지산동·김해 대성동 등 7곳, 순장 무덤 | 세계 유산 2023 |
| 고구려 고분군 | 고구려 (평양 일대·지안) | 굴식 돌방무덤의 벽화 (사신도), 북한·중국에서 각각 등재 | 세계 유산 2004 |
| 경주 역사 유적 지구 | 신라 | 첨성대·대릉원·남산·황룡사지·월성 등 천년 왕경 | 세계 유산 2000 |
| 백제 역사 유적 지구 | 웅진·사비 시대 백제 | 공주 공산성·무령왕릉, 부여 정림사지, 익산 미륵사지 등 | 세계 유산 2015 |
|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 7~9세기 창건 | 통도사·부석사·봉정사·법주사·마곡사·선암사·대흥사, 지금도 수행 공동체 | 세계 유산 2018 |
| 석굴암과 불국사 | 통일 신라 751 ~ | 김대성 창건, 인공 석굴과 불국토의 구현 | 세계 유산 1995 |
| 처용무 | 신라 헌강왕 때 처용 설화 | 오방색 옷의 다섯 처용, 악학궤범에 기록된 궁중 춤 | 무형 유산 2009 |
| 개성 역사 유적 지구 | 고려 | 만월대·첨성대·성균관·선죽교·공민왕릉 등, 북한 | 세계 유산 2013 |
| 종묘 | 조선 태조 1395 |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 좌묘우사 | 세계 유산 1995 |
| 창덕궁 | 조선 태종 1405 | 자연 지형에 맞춘 배치, 후원, 임진왜란 뒤 법궁 | 세계 유산 1997 |
| 종묘 제례·종묘 제례악 | 세종이 지은 보태평·정대업, 세조 1464 채택 | 기악·노래·일무,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1964) | 무형 유산 2001 (첫 등재) |
| 해인사 장경판전 | 조선 성종 1488 다시 지음 | 팔만대장경판 보관, 통풍·습도 조절 설계 | 세계 유산 1995 |
| 하회 마을·양동 마을 | 조선 전기 (15~16세기) | 풍산 류씨 / 경주 손씨·여강 이씨의 양반 씨족 마을, 풍수 입지 | 세계 유산 2010 |
| 한국의 서원 | 조선 1543 ~ (백운동 서원부터) | 소수·도산·병산·옥산·도동·남계·필암·무성·돈암 9곳, 제향과 강학 | 세계 유산 2019 |
| 강릉 단오제 | 조선 (허균 1603 기록) | 대관령 산신·국사 성황 제사, 관노 가면극 | 무형 유산 2005 |
| 남한산성 | 조선 인조 1624 ~ 1626 고쳐 쌓음 | 병자호란 때 인조가 47일 항전, 행궁이 있는 산성 도시 | 세계 유산 2014 |
| 탈춤 | 조선 후기 서민 문화 | 양반의 위선·승려의 타락 풍자, 봉산 탈춤·하회 별신굿 탈놀이 등 | 무형 유산 2022 |
| 판소리 | 조선 후기 (18세기) | 소리꾼과 고수, 창·아니리·발림, 신재효가 여섯 마당 정리 | 무형 유산 2003 |
| 김장 문화 | 조선 후기 고추 김치 (증보산림경제 1766) | 겨울 앞 이웃이 함께 담그고 나눔 | 무형 유산 2013 (북한 2015) |
| 수원 화성 | 조선 정조 1794 ~ 1796 | 정약용 설계, 거중기, 동서양 축성술, 화성성역의궤 | 세계 유산 1997 |
| 택견 | 조선 후기 (유숙 "대쾌도" 1846) | 품밟기, 차고 걸어 넘어뜨리는 무예 | 무형 유산 2011 (무예 처음) |
| 아리랑 | 조선 후기 (19세기) 전국에 퍼짐 | 정선·진도·밀양 아리랑, 나운규 영화(1926) | 무형 유산 2012 (북한 2014) |
기원전 2000~1500년 무렵 청동기가 쓰이기 시작했다. 벼농사가 시작되고 사유 재산과 계급이 생겨 군장이 다스리는 사회가 나타났다.
샅바를 잡고 힘과 기술로 상대를 넘어뜨리는 전통 겨루기. 고구려 각저총 벽화에 그 모습이 보이고, 2018년 남북한이 처음 공동으로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 올렸다.
대가야 왕과 지배층의 무덤들. 44호분은 수십 명을 함께 묻은 순장 무덤이다.
고구려 후기의 굴식 돌방무덤. 돌방 네 벽에 사신도(청룡·백호·주작·현무)를 그렸다.
선덕여왕 때 경주에 돌을 쌓아 천문 관측대 첨성대를 세웠다.
사비 도성 한가운데 정림사 터에 남은 백제의 석탑. 목탑의 짜임을 세련되게 돌로 옮긴 백제 석탑의 완성형이다.
당에서 화엄종을 배워 온 의상이 왕명을 받아 영주에 부석사를 세웠다. 부석사는 신라 화엄종의 중심이 되었다.
경덕왕 때의 재상 김대성이 토함산에 불국사와 석굴암을 짓기 시작했다. 통일 신라 불교 예술의 정수로 꼽힌다.
신라 헌강왕 때의 처용 설화에서 나온 궁중 춤. 처용 탈을 쓴 다섯 사람이 오방색 옷을 입고 추며, 2009년 인류 무형 문화유산이 되었다.
공민왕과 노국 대장 공주의 쌍릉. 공민왕이 왕비의 무덤을 직접 꾸며 조성했고, 12지신 둘레돌과 문무인석이 조선 왕릉의 본보기가 되었다.
조선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왕실 사당. 1395년 한양 천도와 함께 완공했고, 1995년 세계 유산이 되었다.
1405년 태종이 지은 이궁. 자연 지형에 맞추어 전각을 배치했고, 임진왜란 뒤 오랫동안 법궁 구실을 했다. 1997년 세계 유산이 되었다.
종묘에서 왕실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와 그때 연주하는 음악·노래·춤. 세종 때 지은 보태평·정대업을 세조 때 종묘 제례악으로 썼다.
팔만대장경판을 보관하는 조선 초기의 건물. 통풍과 습도 조절을 고려한 과학적 설계로 1995년 세계 유산이 되었다.
조선 전기에 자리 잡은 양반 씨족 마을. 풍수에 맞춘 터와 양반가·초가가 함께 남아 2010년 "한국의 역사 마을"로 세계 유산이 되었다.
주세붕이 풍기에 첫 서원을 세웠다. 1550년 이황의 건의로 소수서원이라는 이름과 책을 받아 사액 서원의 시작이 되었다.
음력 5월 5일 단오에 대관령의 신을 모셔 지내는 강릉의 고을 축제. 허균이 1603년에 본 것을 적었고, 2005년 인류 무형 문화유산이 되었다.
인조 때 도성 남쪽을 지키려고 고쳐 쌓은 산성. 병자호란 때 인조가 47일 동안 버틴 곳으로, 2014년 세계 유산이 되었다.
조선 후기 서민의 경제력이 커지면서 판소리·탈춤·한글 소설·사설시조가 유행하고, 김홍도·신윤복의 풍속화와 민화가 그려졌다.
소리꾼 한 사람이 고수의 북장단에 맞춰 긴 이야기를 노래와 말, 몸짓으로 엮는 공연. 조선 후기에 생겨 신재효가 정리했고, 2003년 인류 무형 문화유산이 되었다.
겨울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김치를 많이 담가 나누는 풍습. 고추를 넣은 김치는 조선 후기에 퍼졌고, 2013년 인류 무형 문화유산이 되었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옮긴 수원에 새 성을 쌓았다. 정약용이 설계에 참여하고 거중기를 썼으며, 공사 기록은 화성성역의궤로 남았다.
부드러운 발놀림(품밟기)으로 차고 걸어 상대를 넘어뜨리는 전통 무예. 조선 후기에 성행했고, 2011년 무예로는 처음 인류 무형 문화유산이 되었다.
"아리랑" 후렴이 들어가는 우리 민요. 지역마다 다른 아리랑이 있고, 19세기 후반 전국에 퍼졌다. 2012년 인류 무형 문화유산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