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383년
관음포 대첩
정지가 이끈 고려 수군 47척이 남해 관음포 앞바다에서 화포로 왜선 120척을 맞아 크게 이겼다.

RYU Cheol ( Ryuch ) · CC BY-SA 3.0 · 원본
1383년 왜선 120척이 경상도 바닷가로 쳐들어오자, 해도원수 정지가 전라도에서 전함을 이끌고 달려와 남해 관음포 앞바다에서 맞섰다. 정지는 앞장서 싸우며 화포를 쏘아 왜구의 큰 배 17척을 불태웠다고 전한다.
진포 대첩에 이어 화포의 위력을 보여 준 해전이다. 정지는 왜구의 근거지를 쳐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1389년 박위의 쓰시마 정벌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