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양 함대의 성립
다른 이름: 북양 수사
1888년 리훙장이 길러 온 북양 함대가 정식 해군이 되었다. 독일에서 사 온 철갑함 딩위안·전위안을 앞세워 아시아 최강으로 꼽혔으나, 그 뒤로는 새 군함을 거의 사지 못했다.

작자 미상 · Public domain · 원본
청은 아편 전쟁과 청프 전쟁에서 바다의 약함을 뼈저리게 겪었다. 리훙장은 1870년대부터 영국과 독일에서 군함을 사들여 북양 함대를 길렀고, 1885년에는 독일에서 만든 7,000톤급 철갑함 딩위안과 전위안이 도착했다. 1888년 북양 함대는 딩루창을 제독으로 정식 해군이 되었다. 본거지는 웨이하이웨이의 류궁다오, 수리 기지는 뤼순이었다.
1886년 일본 나가사키에 들른 딩위안과 전위안은 일본을 크게 긴장시켰다. 그러나 1888년 이후 청은 재정을 이유로 새 군함을 거의 사지 않았고, 해군에 쓸 돈의 일부가 서태후의 이화원을 다시 짓는 데 들어갔다고도 한다. 그사이 일본은 더 빠른 새 군함을 잇달아 들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