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208년 (소설)
초선차전
다른 이름: 풀배로 화살을 빌리다
소설이 지어낸 장면(연의)입니다. 실제 역사와 다릅니다.
『삼국지연의』의 장면 — 제갈량이 짚단을 실은 배로 조조군의 화살 10만 개를 얻었다. 정사에는 없다.
소설 『삼국지연의』가 지어낸 장면이다. 제갈량을 없애려는 주유가 열흘 안에 화살 10만 개를 만들라고 하자, 제갈량은 사흘 만에 짚단을 실은 배 스무 척을 안개 낀 새벽 조조의 수채로 보내 북을 울렸다. 적이 쳐들어온 줄 안 조조군이 화살을 쏟아붓자 짚단에 꽂힌 화살 10만여 개를 싣고 돌아왔다고 그린다.
정사 『삼국지』에는 이런 일이 없다. 비슷한 이야기는 배송지가 주에 인용한 『위략』에 손권의 것으로 나온다 — 213년 유수구에서 배를 타고 조조의 진을 살피던 손권의 배에 화살이 한쪽으로 몰려 박혀 기울자, 배를 돌려 다른 쪽에도 화살을 맞혀 균형을 잡고 돌아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