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970년 12월 7일

브란트의 바르샤바 무릎 꿇기

다른 이름: 바르샤바의 무릎 꿇기, 바르샤바 조약 (1970)

서독 총리 브란트가 바르샤바 게토 봉기 기념비 앞에서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나치 독일의 범죄를 사죄하는 상징이 되었고, 같은 날 폴란드와 국경을 인정하는 조약을 맺었다.

바르샤바의 빌리 브란트 기념비 — 무릎 꿇은 브란트를 새긴 부조, 2000년 제막 (2013년 사진)
바르샤바의 빌리 브란트 기념비 — 무릎 꿇은 브란트를 새긴 부조, 2000년 제막 (2013년 사진)

Adrian Grycuk · CC BY-SA 3.0 pl · 원본

1970년 12월 7일 바르샤바 조약에 서명하러 간 브란트는 1943년 게토 봉기를 기리는 기념비에 화환을 바친 뒤 젖은 돌바닥에 말없이 무릎을 꿇고 30초쯤 머물렀다. 미리 정해진 일정에 없던 행동이었다.

같은 날 맺은 조약으로 서독은 오데르-나이세강을 폴란드의 서쪽 국경으로 사실상 인정했다. 서독 안에서는 지나친 행동이라는 비판도 나왔으나, 무릎 꿇기는 독일이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으로 세계에 알려졌다. 브란트는 이듬해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지도에서 보기

1970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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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서독 · 체결국
폴란드 · 체결국
관련 장소
바르샤바 게토 영웅 기념비, 바르샤바

관련 인물

  • 빌리 브란트1913년 – 1992년

    핵심 인물 · 서베를린 시장(1957–1966)을 거쳐 서독 총리(1969–1974). 동방 정책으로 동유럽·동독과 화해해 1971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앞뒤 사건

이후 사건
1972년 1972 뮌헨 올림픽

이 사건이 든 테마

  • 독일의 분단과 통일1945년 – 1990년

    포츠담 회담에서 1990년 10월 3일까지 — 네 나라에 나뉘어 점령된 독일이 동서로 갈라졌다가 45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