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881년 4월(음력)
통리기무아문과 별기군
정부가 개화 정책을 맡을 통리기무아문을 두고(1880), 일본인 교관이 훈련하는 신식 군대 별기군을 만들었다(1881).
1880년 12월 정부는 청의 총리아문을 본떠 통리기무아문을 설치하고, 그 아래 사대·교린·군무·통상 등 12사를 두어 외교·군사·통상 업무를 나눠 맡겼다. 1881년에는 5군영을 무위영·장어영의 2영으로 줄이고, 신식 군대 별기군을 만들어 일본인 교관 호리모토 레이조에게 훈련을 맡겼다.
별기군이 좋은 대우를 받는 사이 구식 군인은 봉급이 13개월이나 밀렸다. 1882년 겨우 받은 쌀에 겨와 모래가 섞여 있자 임오군란이 일어났고, 다시 권력을 잡은 흥선대원군은 통리기무아문과 별기군을 없앴다.
